제80장

조서연은 이게 무슨 감정인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만약 정말 임신이라도 하게 되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오후, 이도현은 서재에서 업무를 보면서 조서연에게 곁에 있어 달라고 고집을 부렸다.

조서연은 소파에 웅크리고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갑자기 휴대폰이 울리자, 조서연은 문득 고개를 들어 이도현을 바라봤다. “제 전화예요.”

이도현은 서랍을 열어 조서연의 휴대폰을 꺼내더니 통화 버튼을 눌렀다. “할머니……. 서연이는 낮잠 자고 있어요. 무슨 일 있으세요? ……제 몸은 거의 다 나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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